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1414년부터 시작된 역사… '최저가 판매' 3일 까지
남대문 시장 600주년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로 개장 600주년을 맞은 남대문 시장이 오는 3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서울시 중구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남대문시장과 상인회, 남대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에는 지난 1일 부터 남대문 시장 중앙통로 사거리에서 개장 6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특히 3일까지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행운의 헬륨 풍선을 나눠 주는 등 이벤트를 통해 상품 교환권과 조선호텔 뷔페식사권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동안 보부상 엿장수의 행운의 엿증정 행사를 비롯해 퓨전 국악공연, 마술쇼, 현대무용, 비보이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41개 상가가 큰 마당 알뜰 장터를 열어 의류와 그릇 등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진도의 김, 미역, 다시마와 괴산의 고추, 즉석 손두부 등이 판매된다.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재밌겠다",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엄청나네 600주년", "남대문 시장 600주년 행사, 정말 오래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대문시장은 지난 1414년 정부임대전으로 시작해 하루 평균 40만명의 시민이 오가는 국내 최대 전통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남대문시장에는 외국인 관광객 1만 명을 포함해 하루 평균 40만 명이 찾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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