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성구미술가협회 선정작가 초대전으로 마련된 제갈동환 개인전이 17일(금)까지 수성문화원 갤러리수성에서 열린다.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루는 근간은 원이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생활에서 발견한 원형의 이미지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원의 변주다. 변주는 음악 용어다. 음악에서는 변주를 '어떤 주제를 선율, 리듬, 화성 따위를 여러 가지로 변형하여 연주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작가는 이를 미술에 적용해 원형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놓는 작업으로 승화시켰다. 최근 작가의 작품에는 우주적인 이미지와 생명 탄생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원의 변주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작가는 "원형의 이미지들은 마치 형태의 근원처럼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우주적 이미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053)768-0002.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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