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산동에 꽃 피었다…14∼20일 2014 봉산미술제

봉산문화협회가 주최하는 '2014 봉산미술제' 가 14일(화)부터 20일(월)까지 봉산문화거리에서 열린다. 22회를 맞는 올 봉산미술제는 갤러리그림촌, 갤러리로, 갤러리소헌, 갤러리오늘, 갤러리제이원, 갤러리혜원, 동원화랑, 모란동백갤러리, 송아당화랑, 수화랑, 신미화랑, 아트지앤지, 예송갤러리, 우손갤러리, 이상숙갤러리, 중앙갤러리 등 16개 화랑이 참여해 봉산문화거리를 미술의 향연으로 꾸민다. 이들 화랑들은 박현효, 박승수, 정은주, 고찬용, 이혜인, 조병왕, 정시영, 양성훈, 김동철, 김경환, 설종보, 김재학, 도진욱, 박경선, 박진성, 이동철, 무라카미 다카시, 김대섭, 김만근, 최영일, 곽성동, 김애란, 박중식, 키토 켄고, 김외란, 김성석 등 26명의 작가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3시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서예가 율산 리홍재, 홍오봉, 윤명국의 축하 퍼포먼스가 벌어질 예정이다. 또 봉산미술제 기간 동안 회화 머그컵 전사, 프리아트마켓, 종이 공예, 서예 현장 체험(성명, 좌우명, 가훈 쓰기 등), 우리밀 과자 굽기,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강석순 봉산문화협회장은 "전통의 봉산미술제가 가을의 문턱을 장식하게 됐다. 회화를 비롯해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425-6845.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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