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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체험·라인댄스에 노래공연까지…제1회 대구시 문화원 큰잔치

'제1회 2014 대구광역시 문화원 큰잔치'가 12일(일)과 13일(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시 8개 구'군 문화원 및 연합회(회장 이재녕)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생활문화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틀에 걸쳐 비석치기, 제기차기, 실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청춘합창단 노래, 라인댄스 공연, 아코디언 연주 등 어르신문화축제를 진행한다. 또 각 구'군 문화원에서는 체험 부스를 차려 놓고 다도 체험, 수묵화 그리기, 규방공예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대구광역시 문화원연합회 이재녕 회장은 "대구는 문화적 자산이 풍부하다. 앞으로도 대구의 문화원들은 지역 고유 문화행사, 정신문화의 고취,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산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12일 오후 6시 2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날뫼북춤(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 타악 퍼포먼스, 한국무용,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인다.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www.dgccf.or.kr), 053)744-7950.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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