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2014 칠곡 스물한번째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이 10일부터 12일까지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100여 팀, 2천여 명이 참가하며 전문 겨루기 부문과 아마추어 뽐내기 부문, 농어촌 신바람문화 부문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입상팀에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회의장,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에서 개최돼 평화 정신과 사물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을 흥과 신명으로 승화시키고, '신명! 울림! 평화!'의 슬로건에 맞게 사물놀이를 통해 상생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칠곡군은 설명했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국악기 체험, 아프리카'페루음악이 공연되고, 장미여관'MADEIN'리틀싸이 등 초청가수 무대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홈페이지(www.samulfestival.co.kr)를 참고하면 된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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