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월호 참사 6개월, 실종자 10명 아직 돌아오지 못해…"현재 수색 상황은?"

세월호 참사 6개월 사진. KBS 뉴스캡처
세월호 참사 6개월 사진. KBS 뉴스캡처

세월호 참사 6개월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6개월이 되었다.그러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는 10명이며, 실종자 가족들은 여전히 진도에 남아서 실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현재 진도에 남아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이제 약이 없으면 몸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자원봉사자들도 점점 줄어 남아 있는 사람은 스무 명 남짓이며, 주말에 찾는 봉사자들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해 바지선 2척과 선박 47척을 이용해 민간 잠수사 등 100여 명이 거센 물살을 가르며 수색에 힘쓰고 있다.현재 7월 18일을 마지막으로 실종자 추가 발견은 없으며, 수색작업은 아직 들어가 보지 못한 4층 좌측 선미 부분의 객실을 중심으로 아주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게다가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가족대책위와 정부는 모레 동절기 수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세월호 참사 6개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참사 6개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세월호 참사 6개월, 실종자들이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 6개월, 벌써 반년이 되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