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사)한국연극협회 대구시지회 및 메가박스㈜ 대구'북대구지점과 업무 제휴를 맺고 임산부, 다자녀가정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 대상은 보건소나 병원이 발급한 임산부 수첩을 가진 임산부(동반자 1명 포함)와 다자녀가정 우대카드(대구아이조아카드)를 가진 가족(4명까지)이다. 한국연극협회 대구시지회 소속 소극장 12곳에선 정상요금(성인기준)의 50%, 메가박스(대구'북대구지점) 영화관의 경우 정상요금(성인기준)에서 3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임산부와 다자녀가정이 우대받는 사회 풍토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