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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다·강 연계 학생수련시설 효율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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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팔공산수련원 방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팔공산수련원 부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팔공산수련원 부설 '마음이 자라는 학교'를 방문, 학생 및 교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석준)는 21일 팔공산수련원을 방문, "학생 수련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팔공산수련원(산)과 해양수련원(바다), 낙동강수련원(강) 간의 연계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수련 및 체험 활동 시설을 점검한 뒤, "지상 4m 높이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연속빌레이(마법의 다리, 통나무터널, 타잔 스윙 등) 시설의 경우 추락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면서 "반드시 안전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마음이 자라는 학교'에서 "성장 과정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팔공산수련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을 이용한 수련시설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 대구교육연수원 분리 개원했다. 부속시설인 '마음이 자라는 학교'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들을 학기 단위로 위탁받아, 특화된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통하여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립 대안교육기관이다.

석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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