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들의 라오스 여행이 부러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김성균은 최근 tvN '꽃보다 청춘' 촬영차 라오스에 다녀온 유연석, 손호준, 바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배 아파 죽을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균은 "방송을 보니 너무 재미있게 놀고 왔더라"며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도 너무 좋다는 거다. 연석이는 '자기 인생 최고 천국'이라고 하고, 다들 라오스를 다녀오더니 자기 고향이 라오스인양 라오스 향수병에 걸렸다"고 웃음 지었다.
김성균은 출연 제의를 받았냐는 질문에 "당시 영화 '살인의뢰'를 한창 찍고 있었을 때다. 아내를 잃고 감정적으로 몹시 센 역할이다"라며 "'꽃보다 청춘' 콘셉트가 비밀이다 보니 그냥 '여행 프로그램 하시겠느냐'고 제의가 와서 지금이 여행 갈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하고 넘겼다"고 털어놨다.
김성균은 이어 "그게 '꽃청춘'이라는 걸 알았다 해도 워낙 역할에 몰입해 있던 때라 순순히 가기로 했을지는 잘 모르겠다"며 "지금 가라고 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김성균 "'꽃청춘' 언급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성균 "'꽃청춘' 언급 나왔으면 좋았을걸" "김성균 "'꽃청춘' 언급 대박" "김성균 "'꽃청춘' 언급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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