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득(59) 청송경찰서장이 연말 퇴임을 앞두고 근 40년 경찰 인생을 다시 돌아본 회고록을 펴냈다.
최 서장은 1977년 경찰에 입문해 경북경찰청 정보과와 김천'안동'문경'예천 경찰서 정보과장 등을 지내며 방대한 자료수집과 분석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서장은 회고록을 통해 "직장이 있어 부모와 가족을 봉양할 수 있었고 갈구하던 대학원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면서 "경찰이 된 나는 혜택 받은 사람이며 국가에 대한 감사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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