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이 2014년 개최되는 음악시상식에 전면 불참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투애니원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정규 2집을 발매한 후 왕성하게 활동해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다. 그 덕에 많은 시상식 측에서 연락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중하게 거절했다"며 "가수가 시상식에 초대돼 축하를 받는다는 건 굉장히 영광스럽다. 하지만 지금은 당연히 활동을 자제하고 자숙하는 게 맞다고 판단해 고사 끝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마약 투약으로 도마에 올랐던 박봄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YG패밀리 콘서트에 참여하며 논란이 됐다.
이에 YG는 "YG패밀리 콘서트는 관객과의 약속이다. 정해진 계획대로 박봄은 콘서트 무대에 서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박봄은 국내 활동이 없다. 자숙의 시간을 통해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2월 정규앨범 '크러쉬(CRUSH)'를 발매,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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