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수요일'… 오늘은 퇴근하고 어디 가볼까?
문화가 있는 날이 화두에 올랐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나 각종 문화 공연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일임을 감안해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 주변의 고궁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종묘,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선릉, 정릉, 헌릉, 인릉 등 대부분의 고궁은 이날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다.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보이첵'은 지정된 블록 좌석에 한해 3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충정로 난타전용관에서 공연하는 '난타'는 오후 8시 공연 전 좌석을 반값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영화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 주요 영화관은 이날 오후 6~8시에 영화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농구·배구·축구·야구 등의 스포츠 경기 역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혜택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소식에 누리꾼들은 "문화가 있는 날, 퇴근하고 영화 보러 가야지", "문화가 있는 날, 고궁 산책이나 할까?", "문화가 있는 날, 부담 없어서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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