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근대역사관 2층 '광고의 고백, 100년전 생활의 재발견 전(展)'

기획전시실에서 2015년 3월까지 개최

대구근대역사관은 근대 광고물과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광고의 고백, 100년전 생활의 재발견 전(展)'을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15년 3월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와 유물은 총 66점으로 당시 대중문화와 소비문화, 의식주, 질병 등 100년 전 우리의 생활 모습을 엿볼수 있다. 전시 광고와 유물은 ▷사과의 효시 대구 ▷섬유패션도시 대구 ▷구미(口味)의 변화 ▷생활의 이기(利器) ▷질병으로부터의 해방 ▷근대의 상징 등 6개 주제별 코너로 나눠 소개된다.

'사과의 효시 대구' 코너에서는 당시 대구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사과 관련한 상표와 광고 등을 선보인다. 대구 사과는 풍미가 뛰어나 일왕 진상품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일본군의 기호품으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패션도시 대구' 부스에서는 조선생사주식회사 대구사진과 제일모직 스타일북 등이 눈길을 끈다. 053)606-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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