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수능 응시생최고령 수능 응시생이 81세 할머니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고령 수능 응시생은 81세인 조희옥 씨로 현재 일성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1933년생인 조 씨는 일제시대 때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학교 대신 봉제공장을 다녔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어 늦깎이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또한 조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지 않는 사람은 밤길 걷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죽을 때까지 배워야지. 행복이라는 게 마음먹기에 달린 거예요"라고 전해 누리꾼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특히 조 씨의 꿈은 전통 의상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최고령 수능 응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고령 수능 응시생, 존경합니다" "최고령 수능 응시생,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최고령 수능 응시생, 나는 과연 저 나이가 되었을 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2일 교육부는 "올해 수능 최고령 응시생은 1933년생이고 최연소 응시생은 2001년생 13세이며 모두 여성"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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