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숙 동시집 '웃는 얼굴 좋아서'/ 홍희숙 지음/ 푸른사상 펴냄
홍희숙 시인의 새 동시집이다. '파리가 싹싹' '네모와 동그라미' '대추 빨간 엉덩이' 등 모두 52편을 수록했다. 이번 시집에 대해 박방희 시인은 "저자는 코스모스와 닮았다. 키가 크고 연약한 꽃이지만 바람에 꺾이거나 휘지 않는 유연함을 닮았다. 또 저자는 작품 곳곳에서 식물성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군위 출신인 저자는 2003년 '월간 아동문예'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96쪽, 1만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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