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달 말까지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낙엽 밟는 거리'(사진)를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낙엽 거리는 한천을 따라 조성된 예천청소년수련관 옆 수변산책로에서 남산 무학정을 지나 미니수목원까지 이어지는 4㎞구간이다. 단풍'은행'느티나무 등 갖가지 수목이 산책로를 따라 숲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이맘때 쯤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잎이 도로를 뒤덮어 장관을 연출한다.
신동은 예천읍장은 "남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낙엽 쌓인 길을 걸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으로 추억도 남기고 늦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