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시대를 대비한 예천군의 조직개편안이 군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예천군의 조직개편안은 1실, 11과'2단'2직속기관, 2사업소, 1의회, 131담당의 현행조직을 1개 과를 늘이고 1개 단을 줄이는 1실, 12과'1단'2직속기관, 2사업소, 1의회, 132담당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의회는 24일 제192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예천군 조직기구개편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그동안 예천군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온 정책기획단이 폐지되고 신도청시대 늘어나는 건축 관련 민원을 전담하는 건축도시과가 신설됐다. 또 신도시 인근 공단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단조성'투자유치'규제개혁 담당 등이 신설됐다.
이밖에 곤충엑스포와 예천활축제를 전담하던 정책1담당과 정책2담당이 기획감사실 산하의 엑스포추진기획단 및 시책개발담당으로, 위생담당이 종합민원과로, 교통행정담당이 건설교통과로, 건축담당 및 도시계획담당이 건축도시과로 부서가 조정됐다. 부서 명칭도 일부 변경됐다. 주민생활지원과가 주민복지과로, 건설과가 건설교통과로, 농촌지도과가 농촌지원과로, 경영정보과가 교육경영담당으로, 주민생활지원담당이 주민복지담당으로 바꿨다.
예천군 관계자는 "내년 1월 중순쯤 대대적인 후속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천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