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음색과 특유의 색깔을 지닌 리싸(leeSA)가 12월 5일(금) 오후 8시 대구 소공연장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리싸는 케샤의 'TiK ToK'이나,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현아의 '빨개요'등 유명 노래의 커버곡을 불러 인지도를 쌓았으며,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이후 독일의 RME 사와 스웨덴의 프로펠러헤즈, 야마하 등 해외 유수 업체의 프로모션 아티스트로 선정됐고, 국내에선 두 장의 앨범과 OST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리싸는 최근 종영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세 번째 OST '유나의 왈츠'에 참여해 분위기 있는 어쿠스틱 기타와 빈티지한 느낌의 카주를 바탕으로 담담하지만 낮은 목소리를 들려줬다. '유나의 왈츠'는 주인공 유나(김옥빈 분)의 테마곡으로 지평권 음악감독이 작곡했으며, 리싸는 이 연주곡 멜로디에 가사를 붙이고 편곡과 가창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녀는 최근 홍대 앞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들로만 구성된 그룹'홍대 앞 그녀들'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홍그녀'는 보컬 한소연과, 팝 재즈 보컬리스트 민채, '불어라 봄바람'으로 데뷔한 신예 박하, 그리고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리싸가 함께한다. 전석 3만원. 053)744-5235.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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