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 모닝콘서트 올해 마지막 작품은?

셰익스피어 관련 클래식 연주·해설도

수성아트피아 튜즈데이모닝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클래식 음악으로 만난다. 9일(화) 오전 11시 용지홀에서는 셰익스피어의 탄생 450주년을 맞이해 음악평론가 이헌석과 함께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 런던'을 무대에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사랑이야기와, 작품과 연관된 클래식 음악들을 들어보며 문학과 음악이 공존하는 연주회다.

이날 공연의 해설을 맡은 음악칼럼니스트 이헌석은 KBS 명작스캔들 고정패널로 출현해 예술작품 속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소개한 음악평론가이다. 그리고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니스트 이설의, 첼로 강미사, 바이올린 김태영의 연주가 곁들여진다.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 런던'은 '천재와 천재의 만남 멘델스존, 그리고 베토벤', '베르디와 푸치니', '불멸의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네 가지 테마로 열린다. 전석 2만원. 053)668-1800.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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