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거창 낭만을 만나다'란 주제로 7일 개막, 29일간 진행된다.
겨울이 되면 삭막하고 황량한 거창에 아름다운 빛을 밝혀주는 이 축제는 거창군 아림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군민들이 축제에 대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자기 소원을 카드에 적어 소망하는 소망트리를 설치했다.
천사날개, 행복기차나라, 러브스토리, 사슴마차와 거창군의 대표 특산물을 형상화한 사과, 포도, 딸기 등 20여 개의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포토존 안에서 촬영된 가족사진을 공모, 선정된 작품에 한해서 대형사진 인화와 함께 액자에 넣어주는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특히 사랑의 쌀 나누기, 아림 천사운동 모금도 벌어져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성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장인 이병렬 목사는 "겨울이 되면 삭막해지는 거창을 '훈훈한 거창 기쁨의 도시'로 만들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성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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