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에 사과쪽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한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를 남겼다고 대한항공이 밝혔다.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오늘 오전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이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쪽지를 써서 집 문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사과한다고 했으니 만나서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장에 사과쪽지를 전달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현아 전 사장, 사무장에 사과쪽지 이런다고 일이 해결될까" "조현아 전 사장, 사무장에 사과쪽지 진작에 그랬어야지" "조현아 전 사장, 사무장에 사과쪽지 처벌은 받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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