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재선거를 통해 경북대 총장 임용 1,2순위 후보로 김사열, 김상동 교수가 선출됐지만 교육부가 두 후보 모두 대통령에 임용을 제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결과 이같이 결정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후보자를 재선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북대 구성원과 1, 2순위 후보자는 "재선거까지 치러 학교 구성원이 선택한 총장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하면서 그 이유조차 뚜렷하게 밝히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부의 '이유 없는' 임명 거부에 따라 경북대를 비롯한 국립대 총장 공석사태가 잇따르면서 '대학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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