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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해커조직 GOP "9.11 테러 재연할 것"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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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처스의 영화 '더 인터뷰'의 개봉 취소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니픽처스가 25일로 예정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의 개봉을 취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니픽처스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대다수 극장들이 '더 인터뷰'의 상영을 취소함에 따라 25일로 예정된 영화관 개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영화의 개봉을 저지하려는 뻔뻔한 시도와 그 과정에서 우리 회사에 입힌 손실에 깊이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소니픽처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벌인 해커조직 'GOP(평화의 수호자)'가 '더 인터뷰'를 상영하는 영화관을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뒤 상영 계획을 취소하는 극장이 잇따랐다.

미국 41개주에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카마이크 시네마'가 상영을 전격 취소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리걸시네마와 캐나다 극장체인 시네플렉스 엔터테인먼트도 보안 위협이 제기됨에 따라 '더 인터뷰'의 상영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AMC와 시네마크도 상영을 취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P는 16일 익명을 보장하는 웹사이트 페이스트빈을 통해 "이 영화를 통해 재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을 단죄하겠다. 극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좋을 것"이라며 "9.11을 기억하라"고 전했다.

이에 소니는 인터뷰의 개봉을 강행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파키스탄·호주 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과격세력들의 테러로 인해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소니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니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무슨 일?" "소니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기대하고 있었는데" "소니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어쩌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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