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우리사회-시민기자의 눈'이 6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매일신문은 2008년 7월 7일 '우리동네 우리사회-시민기자의 눈' 기사를 처음 게재했습니다. 독자가 참여하는 쌍방향 언론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기자 28명의 열정으로 출발해 올해 연말까지 모두 94명의 시민기자들이 발품을 팔아 대구경북의 화젯거리, 미담, 온정 등 숨겨진 이야기 2천여 건을 발굴해 지면을 장식했습니다.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하는 은퇴자, 야간학교에서 늦깎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장 선생님, 인터넷 음악방송으로 삶의 기쁨을 찾은 전신장애인, 부유하지는 않지만 나눔 활동에 앞장선 청년, 마라톤 풀코스만 100회 완주한 50대, 각종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선남선녀들의 미담….
교육, 의료, 문화계와 학생, 주부, 택시운전사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이 대구경북 지역사회의 구석구석을 취재,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시민기자 여러분들의 불철주야 노력으로 '우리 이웃의 생활과 밀접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취재에 흔쾌히 응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멘토 기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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