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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 책!] 이영옥 시집 '누구도 울게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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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암시가 독특한 시적 매력"

이영옥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꽃의 높이' '그네 타기의 최적화' '저녁 7시의 페이스북' 등 모두 62편의 시를 수록했다.

저자가 일상 속 대상을 바라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각도는 독자들을 잠시 멈춰 생각하게 만든다. 김춘식 문학평론가(동국대 교수)는 "이영옥 시인이 일상적 시선에서 각도를 달리해 나타내는 허무주의적 정서나 우울한 암시가 독특한 시적 매력을 만든다"고 평가했다. 경주 출신인 저자는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사라진 입들'을 펴냈다. 118쪽, 9천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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