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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길무용단 PAF 안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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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정길무용단(대표 김현태)이 무용작품 '바보'로 2014 PAF(공연과 리뷰) 안무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29일 서울 아르코소극장 인근 모차르트 카페에서 열렸다. 정길무용단의 무용작품 '온달'은 역사 속 인물인 온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평론가들로부터 시각적인 설득력 및 의미를 탄탄하게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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