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5일 편의점을 돌며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1)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16)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일 오전 7시 20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주 C(34) 씨를 위협해 현금 12만2천원과 담배 2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날부터 4일까지 대구와 김천 등에서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현금 47만2천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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