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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싸(Rossa)의 사랑이야기'-17일 대구시민회관 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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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소프라노 류진교, 플루티스트 하지현, 피아니스트 남자은으로 구성

2015년 대구시민회관 첫 기획공연인 '로싸(Rossa)의 사랑이야기'가 17일(토) 오후 5시 챔버홀에서 공연된다. '로싸'는 이탈리아어로 '빨강'이란 뜻. 이들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 소프라노 류진교, 플루티스트 하지현, 피아니스트 남자은으로 구성됐다.

로싸는 이번 공연을 위해 달콤함과 떨림, 설렘과 황홀, 쓰라림과 분노 등 '사랑'이 가진 다양한 모습들을 여성의 감성으로 해석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특히 드뷔시의 '달빛', 리스트의 '사랑의 꿈', 모네의 '사랑의 찬가' 등 관객들의 귀에 친숙한 곡들을 비롯해 고전에서 현대, 오페라에서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준비했다.

이번 로싸의 무대는 2가지 점에서 다른 공연들과 차별성이 있다. 먼저, 다양한 실험적 무대이다. 각각의 연주자들은 춤을 통해 음악을 보여주기도 하고, 악기로 성악의 느낌을, 성악으로 실내악의 느낌을 만드는 시도를 보여준다. 둘째는 음악을 보는 여성의 시각이다. 음악에 담긴 사랑이란 주제를 여성의 시각과 감성으로 해석하고 이를 여성 연주자들을 통해 무대에서 풀어낸다는 점이 특색있다. 전석 1만원,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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