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제5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시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 인재들을 선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30여 명이 수강했으며, 수료생들은 재능기부,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 영화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제5기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수업한다. 오지탐험가 도용복 씨와 건축가 최상대 씨 등 국내외 저명인사 특강, 제주도 방문 등 현장 워크숍, 여성문화 탐방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구에 거주하는 55세 이하의 여성으로, 다문화시대를 주도할 이주여성, 여성단체 중견활동가 중에서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여성,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여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053-219-9979)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 80만원. 053)219-9970, 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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