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시조시인이 열 번째 시조집 '휘영청'과 시조비평집 '중정의 생명시학'(작가 출판사 펴냄)을 함께 선보였다.
시조집 '휘영청'은 저자가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구상 및 집필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저자는 시의 모티브가 된 그림 작품들을 전시하는 '그림과 시조의 행복한 만남전'도 개최한다. 30일(금)부터 다음 달 8일(일)까지 대구 달서구 두류동 아트빌리지 갤러리에서 열린다. 신홍식, 권기철, 이영철 등 22명의 작가가 그림을 출품하고, 저자도 그림 작품을 더한다. 시조집 출판기념회는 같은 전시장에서 31일(토) 정오에 갖는다.
시조비평집 '중정의 생명시학'은 저자가 평소에 기고한 시조 평문들을 모았다. 김제현, 염창권, 이종문 등 16명의 시조시인에 대한 작가론으로 구성됐다. '중정'은 치우치지 않고 올바르다는 의미를, '생명시학'은 글을 통해 마음'영혼'세상을 살리는 생명시적인 삶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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