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중권 "한동훈, '골든크로스' 흐름…하정우는 '정치 초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민식, 20% 박스권에 갇힌 모습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매일신문DB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매일신문DB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세와 관련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골든크로스'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면서 "특정 여론조사 한 건만 튀는 게 아니라 최근 나온 조사들 상당수가 일관되게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지난 26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하정우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정체된 모습이다. 앞서 (하 후보 지지율이) 40%를 넘기는 조사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30% 중반대로 가라앉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20%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라며 "결국 3자 대결 구도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 교수는 특히 영화 '기생충'에 나온 '실전은 기세야'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선거도 똑같다. 결국은 기세"라면서 "다른 후보들과 세 싸움, 기세 싸움을 해야 될 때 (한 후보의) 팬덤이 자발적으로 동원됐다. 거기서 분위기를 압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동안 한 후보가 상대 후보들과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 전망하면서 "하정우 후보도, 박민식 후보도 지지율이 정체 상태인데, 한동훈 후보는 치고 올라가는 흐름을 보였다. 시간이 갈수록 이 차이는 더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하 후보의 부진 원인에 대해서는 "'정치 초짜'를 데리고 온 게 가장 큰 문제다. 베이비(새끼) 캥거루는 엄마 캥거루 주머니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라면서 "북구를 책임져야 되는 주체성이 있어야 하는데 본인의 주체성이 안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의 권유로 나왔다고 하고, 전재수의 바통을 이어받겠다고 한다. 이재명을 팔고, 전재수를 파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후보 공약에 대해서도 "무조건 AI만 갖다 붙인다"며 "AI가 먹히려면 지역구에 대학교라도 있거나 산업단지가 있어야 하는데, AI를 접목시킬 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 지역 현안하고 맞춰 들어가야 하는데 공약이 붕 떠버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도만 믿고 쉽게 생각한 것"이라면서 "민주당 고정표만 갖고 가도 무리 없이 이길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다 보니 공격적으로 나가지 못하고 수비 모드로 갔다"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시민 작가는 청와대의 만남 요청에 대해 '만날 생각이 없다'며 '공적인 관계로 충분하다'고 선을 그었고,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대통령이 계...
정부는 중동 정세 악화에도 불구하고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현 수준인 휘발유 리터당 1천784원, 경유 1천773원, 등유...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미성년자 성매매 및 성적 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추가 범행이 드러났고, 경찰은 추가 피해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