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0시 20분쯤 안동시 풍산읍 추모공원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사무실 내부와 사무기기 등을 태워 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사무실의 직원이 퇴근을 하면서 전열기를 끄지 않은 점 등에 미뤄 사무실 책상 아래 둔 전기 온열기의 강한 복사열로 인해 책상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전기 온열기 사용이 많은 만큼 화재 발생 위험도 크다. 외출시 꼭 온열기를 끄고 남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옮겨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안동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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