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신세기 매너손
킬미힐미 지성 신세기 매너손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10회에서 차도현(지성)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괴로움에 제2인격 신세기로 변해 갈등을 일으켰다.
신세기는 곁에 오리진이 없자 찾았고 안실장(최원영)으로부터 차도현의 어머니 신혜란(심혜진)을 만나러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이에 신혜란에게 대답을 듣기 전에 차도현에게 끌려나온 오리진은 반항했지만 억지로 차에 태워졌으며, 차도현은 오리진을 강하게 차에 밀어넣으면서 차 문을 한쪽 손으로 잡고 오리진의 머리가 부딪치지 않게 손을 받쳐줘 누리꾼들은 "지성의 매너손"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킬미힐미 지성 신세기 매너손이 화제를 모으자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저도 '킬미힐미'를 보고 스태프들에게 물어보니 촬영 당시 차 문이 자꾸 닫혀 황정음 씨가 다칠까봐 지성 씨가 계속 잡고 있었다더라"라고 설명하며, "매너손이란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배려해 튀어나오는 거다. 지성 씨는 평소에도 자상하고 배려심이 깊다. 그의 평소 모습이고 몸에 배어있는 대로 연기한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킬미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겪는 7중 인격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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