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이 '대구콘서트하우스'로 이름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1975년 건립된 대구시민회관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2013년 11월 새단장했지만, 옛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전문 공연장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한계가 있어 지난해 10월 전문음악인과 대구시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구성해 '대구콘서트하우스'로 변경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관람객과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명칭 변경 찬성의견이 73%로 나타났고, 대구콘서트하우스 41%, 대구아트센터 26%, 대구음악당 23%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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