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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용래 원자력해체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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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원전 6기·방폐장…"경주 아니면 어느 곳 세우겠나"

이용래(62'사진) 원해연 경주유치추진단장은 "지금까지 원전 정책은 건설 중심이었는데, 결국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술력 확보나 연관 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이 부족했다. 이런 상황에서 볼 때 바로 지금이 원자력 클러스터를 통한 경쟁력 제고의 전환점"이라고 했다.

이 단장은 "원해연의 경주 유치로 '실리콘밸리'의 성공 신화를 뛰어넘는 가칭 '뉴클리어밸리'가 경주에 조성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수원 본사, 6기의 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장이 있는 경주가 아니라면 어디에 원해연을 세우겠느냐"고 했다.

이 단장은 원해연 경주 유치를 위해 긴급히 수혈된 인물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방폐물사업본부 및 사용후핵연료관리부장, 한전 원자력환경관리센터 방폐물사업부장, 한수원 월성원전 대외협력실장, 방폐장 건설처장, 한국방사성공단 부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단장은 "원전해체센터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는 내년 초 정부 공모 평가 기준이 나오면 경주지역에 센터부지를 물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후손들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마음으로 지금 세대가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경주 이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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