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에 4명의 대구경북 지역 초선 국회의원들이 등판한다.
이종진(대구 달성), 권은희(대구 북갑), 박명재(포항남울릉)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6일 경제 분야에서, 윤재옥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당 위원장인 이 의원은 남부권 신공항, 수도권 규제완화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을 물을 계획이며, 권 의원은 지방대 육성 차원에서 경북대 전자공학 분야 특성화 방안과 관련해 질문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증세 없는 복지 논쟁과 관련해 이를 경제 활성화와 함께 풀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울릉도 인근 해역 중국 어선 출몰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의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윤 의원은 대구경북의 생명수를 공급하는 중대 사업인 '대구경북 맑은 물 공급사업'과 관련해 대구와 구미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이른 시일 내에 강구해 집행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25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26일 경제,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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