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에 출연한 팽현숙이 갑자기 울먹거려 게스트들을 놀라게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팽현숙이 14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 285회에서 사업을 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이 죽자사자 매달려서 결혼했더니 자신을 방치했다고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동엽 씨랑 어울리고 구라 씨랑도 어울리고 나가면 안 들어오는 거예요"라며 그래서 사업을 결심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사업 이후에도 남편이 "살림이나 해. 밥이나 해"라며 무시했다며 자격증도 없다고 해 요리 자격증까지 땄다고 설명했다.
이어 팽현숙은 자신의 사연을 고백하다 설움에 복받친 듯 갑자기 울먹거려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이같은 황당한 상황에 김구라는 "양락이형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바퀴 팽현숙, 왜 저러지" "세바퀴 팽현숙, 최양락이 너무한건가" "세바퀴 팽현숙,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바퀴-'친구 찾기'는 게스트들이 퀴즈를 풀며 취향이 맞는 친구를 발견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게스트로는 팽현숙, 뮤지, 조정치, 돈 스파이크, 김수용, 김숙, 손동운이 출연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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