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 특집으로 마련된 SBS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붕어빵'(이하 붕어빵) 녹화에서 SBS 간판 프로그램인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주니어 버전 콘셉트인 '붕어빵 스타'가 열린다. '붕어빵스타'라는 이름으로 'K팝스타'를 패러디한 무대다. 주니어들의 무대를 심사하기 위해 소녀시대 써니와 갓세븐 잭슨이 특별 출연했으며, MC 이경규도 '규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주니어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설특집으로 치러진 '붕어빵스타'를 위해 '붕어빵' 주니어들은 약 한 달 동안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노래, 춤, 민요, 개그까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한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붕어빵스타'는 주니어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개성 넘치는 심사평으로 스튜디오가 들썩거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SM과 JYP 대표로 특별 심사위원을 맡은 써니와 잭슨은 주니어들의 노력이 빛난 무대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매번 무대가 끝날 때마다 재치 있는 심사평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잭슨은 SBS 'K팝스타'에서 화제가 되었던 박진영 특유의 심사평 '공기 반 소리 반'을 강조해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특히 JYP 대표뿐만 아니라 어떤 주니어의 무대가 끝난 후 바로 갓세븐의 새 멤버로 영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과연 '붕어빵' 스타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특집 SBS '글로벌 붕어빵'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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