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소를 앞두고 있는 가수 고영욱이 과거 탁재훈 때문에 애인과 헤어진 사연이 새삼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011년 8월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영욱은 미국 유학생과 교제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고영욱은 "여자친구가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전화 한 통화 한 통화가 소중할 때였다. 자주 전화를 했다"며 "하지만 여자친구는 나의 술자리를 잘 이해하지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번은 탁재훈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었다"고 설명하며 "여자친구가 집에 가 집 전화로 전화할 테니 전화를 받으라고 해 집에 가려고 했다"고 전했다.
고영욱은 "탁재훈이 여자는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며 전화를 꺼 놓으라고 충고했다"고 밝히며 그의 충고를 따랐다고 말했다.
탁재훈의 충고대로 전화기를 꺼놨던 고영욱은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
7월 출소 고영욱 과거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7월 출소 고영욱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 "7월 출소 고영욱 법이 너무 약한 것 아니냐" "7월 출소 고영욱 벌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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