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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진학 앞두고 목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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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낮 12시쯤 청도읍 한 가정집에서 중학교 진학을 앞둔 A(13) 군이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중학교 배치고사 등 평소 학업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A군이 이날 부모가 출근한 다음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별다른 외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도 노진규 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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