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자(71) 전 한국무용협회 경산시지부장이 제5대 한국예총 경산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 지회장은 최근 열린 한국예총 경산지회 정기총회 및 경산지회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2018년 2월 말까지다.
임 지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예술축제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자존심과 예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소통과 화합하는 경산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임 지회장은 계명대 무용학과 명예교수로 윤영조 전 경산시장의 부인이다.
한편 한국예총 경산지회는 2001년 9월에 설립됐으며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술인협회, 국악협회 등 7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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