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새재 입구에 높이 5.1m의 화강석으로 비석을 만든 아리랑비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문경시는 조선시대 말 경복궁 중건 때 전국에서 모인 일꾼이 문경아리랑을 부르면서 아리랑이 퍼졌다는 설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문경새재의 길을 포장하지 않고 흙길 형태로 보존하는 점을 알리기 위한 옛길 보존 기념비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문경새재 길은 국토개발을 강조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포장하지 말라'고 지시해 지금까지 흙길로 남은 일화로 유명합니다.
뉴미디어부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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