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의료원(원장 이한양)은 10일 의료원 중앙현관에서 보건복지부가 수여한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경북도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최초로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았다. 환자진료체계 등의 항목에 대한 인증 평가 기준을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해 2018년 12월까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한양 원장은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민이 기대하는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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