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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김민주 이혼, 과거 발언 재조명 "김민주가 집에 찾아와 프로포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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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여유만만'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송병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2011년, 송병준은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김민주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그는 아내 김민주를 만나기 전 연애경험에 대해서 털어놓으며 "20년차 아니면 도둑놈이 아니다. 나는 19년 차라 괜찮다"며 "아내를 만나기 전에 아내보다 더 어린 친구들을 사귄 적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송병준은 프러포즈를 김민주가 먼저 한 사실도 공개했다.

송병준은 당시 김민주가 술을 먹고 자신의 집에 찾아와 "나랑 결혼할래?"라고 했다며 "저는 아이 둘이 있는 상태였고 부인은 혼자였으니 제가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에 아내가 먼저 용감하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병준은 "나는 다시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싶지 않았고 김민주는 2세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 송병준 김민주 이혼, 안타깝다" " 송병준 김민주 이혼, 아름다운 이별이네" " 송병준 김민주 이혼, 프로포즈를 먼저? 용기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주의 소속사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며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고 이혼 사유를 설명하면서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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