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반산업단지가 있는 진량읍 신상리에 '근로자건강센터'가 들어선다.
경산시는 근로자건강센터 유치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뒤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으며 결국 유치에 성공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예방 및 건강유지'증진을 위한 곳으로, 직업병 등 건강상담과 함께 뇌'심혈관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업환경(작업관리) 및 직무 스트레스 상담도 병행한다.
센터는 또 장년층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을 중점 지원하고, 기업과 연계한 건강 파트너 사업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 근로자건강센터는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전문의'산업간호사'물리치료사'심리상담사 등 7명이 근무한다. 올 5월쯤 문을 열 예정이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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