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11대 상공의원들과 합심해 회원업체의 권익보호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17일 경산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삼원 김세영(59) 대표이사는 취임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경산상의는 1986년 설립된 이후 7대 회장 보궐선거와 8대 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르면서 패가 갈려 약간의 갈등과 후유증이 있었으나 그 이후부터는 합의추대로 회장을 선출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의 선친 김용준(86) 씨도 초대부터 3대까지 경산상의 상임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회장은 대를 이어 1996년 제4대 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9년째 경산상의에서 상공의원,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김 회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특수 점'접착제 및 섬유가공 관련 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삼원을 경영하고 있다. 경산시체육회 부회장, 대구경북 시민환경 연구소 이사, 한국 접착 및 계면학회 부회장, 한국계면활성제'접착제조합 이사,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잘 협력해서 경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가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청도 지역에는 연매출 50억원 이상으로 상공회비를 부과하는 업체가 580여 개가 된다. 이 가운데 3분의 1 정도가 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김 회장은 "경산은 대구광역시에 인접해 있는 산업도시라서 대구와 경산 양 도시에서 기업 경영을 하는 대표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 기업 대표들이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경산에는 무관심한 측면이 있다"면서 "상의 활동도 마찬가지다. 경산상의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기여도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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