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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는 볼쇼이극장 오페라 솔리스트…러시아 최고 성악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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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테르노프스카이아 등…내일 주옥같은 아리아 선보여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의 명아티스트 시리즈 첫 무대로 마련된 '볼쇼이극장 오페라 솔리스트' 초청공연이 8일(수) 오후 7시 30분 와룡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현재 러시아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 볼쇼이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나비부인' '투란도트' '삼손과 데릴라' '카르멘' '춘희' 등 유명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이중창, 사중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풍성하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올가 테르노프스카이아', 메조소프라노 '엘레나 아콜쉐바', 테너 '세르게이 스피리도노프', 바리톤 '안드레이 브레우스' 등 러시아 최고의 성악가들이 노래한다.

2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볼쇼이극장은 1776년 3월 17일 피터 우르소프 왕자와 영국인 흥행사 마이클 매독스의 투자를 받아 건축가 라즈베르크가 설계했다. 정치적인 혼란 상황 속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명작을 선보여 오페라와 발레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명성이 높다. 이번에 공연할 출연진 중 올가 테르노프스카이아는 1994년 러시아 성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고, 1998년 이탈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드러낸 프리마돈나이며, 엘레나 아콜쉐바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엘레나 오브로소바'를 사사했으며, 일본의 도쿄 국제콩쿠르 수상.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콩쿠르 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또 세르게이 스피리도노프는 2009년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개최된 벨리니 국제콩쿠르에서 1등상을 받았고, 이리나 아르히포바 재단에서 수여하는 '러시아 글린카&스비리도프상'을 수상한 인재이며, 안드레이 브레우스는 1999년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스타니슬라브스키 네미로비치-단첸코 오페라극장과 볼쇼이 오페라극장의 솔리스트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차세대 러시아를 빛낼 바리톤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석 3만원,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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