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며 국비 확보에 열정을 쏟아 화제다.
김 시장은 4일 경산지식산업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대구~경산~영천 간 국도 6차로 확장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도로 건설 등에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경산시의 행사까지 와서 국비지원 건의를 하는 김 시장의 열성적인 모습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5일 포항에서 열린 영일 정씨 정기총회에 참석한 후 임고서원을 방문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포은생활관 건립과 충효문화수련원 교육사업 등과 관련한 국비지원도 건의했다.
이날 정 장관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임고서원을 참배하고 포은유물관과 충효문화수련원, 포은생가건립 현장 등을 둘러봤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