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청 정경진 여섯 번째 '꽃가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 문찬식 꺾고 백두장사

6일 보은군 보은국민센터에서 열린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kg이하) 경기에서 정경진(청샅바·구미시청)이 문찬식(홍샅바·제주특별자치도)를 3-0으로 꺾고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뒤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15.4.6 연합뉴스
6일 보은군 보은국민센터에서 열린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kg이하) 경기에서 정경진(청샅바·구미시청)이 문찬식(홍샅바·제주특별자치도)를 3-0으로 꺾고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뒤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2015.4.6 연합뉴스

대구 능인고 출신의 정경진(28'구미시청)이 생애 여섯 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창원시청에서 올해 구미시청으로 팀을 옮긴 정경진은 새 팀에도 '이적 선물'을 했다.

정경진은 6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백두장사(150kg 이하) 결정전에서 문찬식(33'제주도청)을 3대0으로 일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정경진은 백두장사 5회(2011 단오, 2013 보은, 2013 단오, 2013 추석, 2015 보은), 천하장사 1회(2014) 등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구미시청은 2010년 이태현 이후 5년 만에 백두장사를 배출했다.

이날 정경진은 첫판을 잡채기로, 둘째 판을 밀어치기로 따냈다. 이어 셋째 판에서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들어간 뒤 들배지기로 문찬식을 눕혀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