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에 도시철도 3호선 시대가 열린다.
대구시는 7일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일을 23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어린이회관 광장에서 개통식을 한 뒤 어린이회관역으로 자리를 옮겨 테이프 커팅 및 영업 운행 신고를 하고, 남산역까지 4.8㎞를 시승할 계획이다. 이어 정상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23일 오후 2시에 개통식을 하고 4시부터 정상 영업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국무총리 참석 문제로 시간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간 23.95㎞ 구간, 30개 역을 운행하게 된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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